2021년 3월 1일, 박종오 박사는 제1대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KIMIRo) 상근직 원장 및 전남대학교 CNU-Academy 석좌교수로 공식 취임하였다.
박종오 박사는 2019년 1월 23일 KIMIRo 창립이래 이미 원장직을 수행하여 왔으나 그동안 전남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로 재직중이어서 공식적으로는 KIMIRo 겸임이었다가, 지난 2월 28일 전남대 기계공학부 정교수직을 은퇴하고, 3월 1일 전남대학교 CNU-Academy 석좌교수로 취임하면서 KIMIRo 상근직 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그동안 박종오 원장은 마이크로의료로봇이 정부 국정과제로 지정되면서 이를 구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국정과제를 실질적으로 이끌고 나갈 Headquarter 기능으로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을 창립하게 되었다. 그리고 해당하는 정부 R&D사업인‘마이크로의료로봇 실용화 공통기반 기술개발센터사업’을 공개 경쟁을 거쳐 사업을 확보하여 참여기관 20개 기관, 155명의 전문 연구진과 함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2020년에는 인프라 구축사업인 기업용 임상 GMP사업을 마찬가지로 공개경쟁을 거쳐 확보하였다. 총사업비는 309억원(국비 182억원, 광주시 127억원)으로 첨단국가산단에 있는 광주 테크노파크 제2단지에 연면적 8800 m2 으로 구축 예정이다.
그리고 작년부터 시작된 범부처의료기기개발사업에 KIMIRo 연구진들이 참여하여 마이크로의료로봇 관련 연구개발과제들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년간 KIMIRo 창립이후 앞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여 이제 좀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박종오 원장은“이제까지는 KIMIRo의 창립기로 볼 수 있으며 이제 도약기로 진입하고자 합니다. KIMIRo는 원래 창립 취지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제2대 이사장으로 정성택 전남대 신임 총장님께서 취임하셨고 의대 교수님이셔서 공대-의료진 협업 특성을 잘 아십니다. 저는 좀더 전남대 로봇연구소와 KIMIRo간의 융합에 의한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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