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10월, 미국 신생 바이오 스타트업인 바이오트(biot Inc. 대표 장영준)는 한국마이크로의료 로봇연구원의 모태였던 전남대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로부터 치료용 줄기세포를 척수 및 손상된 연골 부위에 정밀 유도하는 마이크로의료로봇기술인 “줄기세포 기반 마이크로의료로봇” 기술을 이전받았다.
“줄기세포 기반 마이크로의료로봇” 기술은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기술로, 전자장으로 줄기세포를 정밀 유도하여 환부에 신속 정확히 부착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공학 및 바이오 분야 전세계 상위 5% 학술지인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에 ‘관절연골 치료를 위한 성체 줄기세포 탑재 자기구동 마이크로지지체’라는 제목으로 표지에 수록된 바 있다.
해당 기술이전을 계기로, 당시 미국 신생 스타트업이였던 바이오트는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 내 부설연구 소를 설치하고 공동으로 상용화 개발연구를 진행하고, 미국 FDA 인증 절차를 거쳐 의료분야 최대 시장인 미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이오트는 기술이전 대가로 선급 실시료 20억원과 경상 실시료로 매출의 2%를 지급할 예정이다.
㈜바이오트코리아의 CES 2023 혁신상 수상에 대해, 박종오 원장은 “마이크로의료로봇의 생태계 형성을 위해 기업의 기술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던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은 ㈜바이오트코리아의 Magnectio 플랫폼 기술의 CES 2023 혁신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KIMIRo는 앞으로도 마이크로의료로봇분야 세계최고 기술선도 연구기관 및 국내산업 활성화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바이오트코리아 Magnectio 플랫폼 CES 2023 혁신상에 대한 보도자료이다.
First in Class 의료로봇 스타트업인 (주)바이오트코리아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세계가전전시회(CES 2023)에서 자사의 자성유도 기반 약물 전달 및 생착 플랫폼 기술인 Magnectio(마그네티오) 플랫폼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시장 혁신이 가능한 최초 기술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로보틱스 분야에서 마이크로의료로봇 분야로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바이오트코리아의 마그네티오 플랫폼이 최초다.
마그네티오 플랫폼은 치료제가 탑재 가능한 자성입자 함유 마이크로구조체를 체내 환부에 최소침습적으로 투여, 외부 전자기장을 이용해 환부에 전달 및 생착 시킬 수 있는 의료기기로 재활 기간을 줄이고, 치료효과는 증대시키는 기술이다. 바이오트코리아는 본 기술을 2017년 전남대학교와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KIMIRO)에서 이전받고, 기술의 고도화 및 ㈜고디자인과 함께 의료 환경에 적합한 디자인을 반영하여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골관절염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위한 공인시험 및 인증 절차를 시행 중에 있다.
마그네티오 플랫폼은 구조체를 생산하기 위한 소재, 정밀유도를 위한 전자기장 구동장치 개발을 위한 기계/전자, 치료제 탑재 및 조직재생을 위한 조직공학이 융복합된 기술이다. 바이오트코리아는 마그네티오 플랫폼을 2023년 말 골관절염 분야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으로, 본 분야에서 임상연구를 앞두고 있는 기업은 바이오트코리아가 유일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이오트코리아는 마그네티오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UNIST, 대구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남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의 <치료제 정밀전달 융복합 의료제품 상용화 및 소재부품 개발> 내역사업에 참여 중으로, 본 수상을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와의 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트코리아 장영준 대표는 “마이크로의료로봇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혁신상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최초로 상용화되는 마그네티오 플랫폼의 인허가를 신속히 진행하여 의료기기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의료진들과 함께 노년층과 난치병 환자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로 마그네티오 플랫폼을 계속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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