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IRo는 손상된 무릎연골의 조직 재생치료를 위해 주요 무릎연골재생술인 자가골수줄기세포(BMAC : Bone Marrow Aspirate Concentrate) 치료술에‘마이크로로봇 능동정밀전달’기술을 접목하여 줄기세포를 손상 연골부위로 정밀 전달할 수 있는 세계최초 최소침습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총 157.3억원/5년, 국비 145억, 민간 12.3억)이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의 신규 대상과제에 최종 선정되었다.
본 연구진은 향후 5년간 BMAC을 탑재한 0.3mm 크기의 생적합성 자성유도 마이크로전달체와 더불어, 이를 체내에 신속하게 전달하는 주입기, 마이크로전달체 위치를 파악하여 치료효능을 검증하는 센싱장치, 마이크로전달 체와 탑재 BMAC을 환부에 표적하는 외부 전자기구동장비 등을 개발하고, 핵심소재인 자성나노입자의 국산화를 진행하게 되며, 최종적으로 마이크로의료로봇을 이용한 BMAC 능동 전달의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괄을 맡은 박종오 원장은“이 기술은 우리가 세계 선도하는 분야로서, 이 사업으로 구체적인 신의료기기가 상용화되어 세계시장을 선점할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사업화를 맡은 ㈜바이오트코리아 장영준 대표는“치료능을 극대화하는 First-in-Class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국산 의료기기의 산업 경쟁력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릎관절수술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왕준호 삼성서울병원 관절센터장은“환자들의 통증을 더욱 경감시켜서 젊은 환자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을 주고, 초기 상태인 관절 염의 진행을 최소화시켜서 추후에 관절 치환술까지 받는 환자를 줄일 수 있는 아주 희망적인 연구“라고 말했다.
2021년 06월 30일, KIMIRo 4층 대회의실에서 1차년도 책임자 Kickoff 미팅을 진행하였다. 이번 미팅에서는 각 수행기관별 향후 사업추진 계획 및 일정을 공유하였고 사업수행 관련 주요 이슈사항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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